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유럽 혁명 (문단 편집) === [[불가리아 인민 공화국]] ===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sophia, bulgaria november 1989.webp|width=100%]]}}}|| || {{{#000,#fff 지프코프의 처벌을 요구하는 불가리아 시위대, [[소피아(도시)|소피아]], 1989년 11월 18일}}} || [[토도르 지프코프]](Todor Zhivkov, Тодор Живков)가 장기 집권하던 [[불가리아 인민 공화국]]은 동유럽 공산권에서 [[알바니아]]와 [[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|루마니아]]를 제외하고 가장 억압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국가로 꼽혔었으며 큰 소요도 일어나지 않았다. 그러나 [[11월 10일]] [[베를린 장벽]]이 무너졌다는 소식이 불가리아에도 전해지자 공산당에서는 그 날로 지프코프를 서기장 자리에서 해임하고 [[페터르 믈라데노프]](Petar Mladenov, Петър Младенов)를 후임으로 지명했다. 믈라데노프는 그동안 [[미하일 고르바초프|고르바초프]]식 개혁에 반대하던 지프코프와 반대로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약속했다. 여기에 [[불가리아인]]들은 고무되어 [[11월 17일]] 수도 [[소피아(도시)|소피아]]를 중심으로 다당제 도입등 전면적인 정치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를 대대적으로 벌였다. 이러한 반정부 움직임은 민주 동맹(Съюз на демократичните сили)이라는 반정부 단체 설립을 통해 조직화되었으며 [[12월 11일]] 믈라데노프는 일당 독재를 포기하고 자유 선거를 실시할 것을 선언했다. 이듬해 4월 불가리아 공산당은 당명을 불가리아 사회당으로 개명했으며 6월에 59년만에 처음으로 자유 선거가 실시됨으로서 불가리아의 공산 체제는 막을 내렸다. 또 다른 이름은 '''푸른 혁명'''인데 평화롭게 혁명을 이룬 것을 평화를 상징하는 푸른색(파란색)으로 비유한 것이다.[* 이 때문에 불가리아는 유럽의 화약고라고 불리는 [[발칸반도]]에서 평화적으로 민주화와 정치 안정이 순조롭게 정착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